[프라임경제] 난청이나 이명 치료에 효과가 있는 TSC(Threshold Sound Conditioning) 청력백신 기술이 '레브134' 의료기기에 접목됐다.
㈜소리대장간(대표 장기현)에 의해 시판되는 '레브134' 의료기기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정식 의료기기로 청각모세포의 특정 대역의 세포이상을 찾아내 이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난청(청력손실)은 청각세포가 죽어서 발생하는 비가역적 질환 또는 증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난청은 청각세포 사멸에 의해 생기기도 하지만 청각세포가 아프거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도 발생한다.
즉 난청은 무조건 청각세포가 죽어야만 발생하는 비가역적 질환이나 증후가 아닌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청력 이상이 세포사멸에 의한 손상인지 기능적 손상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각세포와 신경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저치의 신호음 유지상태가 적용된 청력진단기와 보청기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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