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의료기기 '레브134' TSC 청력백신 기술 접목

 

이유나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7.03.14 17:58:34

[프라임경제] 난청이나 이명 치료에 효과가 있는 TSC(Threshold Sound Conditioning) 청력백신 기술이 '레브134' 의료기기에 접목됐다.

㈜소리대장간(대표 장기현)에 의해 시판되는 '레브134' 의료기기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정식 의료기기로 청각모세포의 특정 대역의 세포이상을 찾아내 이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레브134. ⓒ 소리대장간

'레브134' 의료기기에 접목된 TSC 청력백신 기술은 난청과 이명 치료 분야 가장 선도적인 기술로 지난 2015년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과 팔로알토 의료재단의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이 널리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난청(청력손실)은 청각세포가 죽어서 발생하는 비가역적 질환 또는 증후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난청은 청각세포 사멸에 의해 생기기도 하지만 청각세포가 아프거나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도 발생한다.
 
즉 난청은 무조건 청각세포가 죽어야만 발생하는 비가역적 질환이나 증후가 아닌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청력 이상이 세포사멸에 의한 손상인지 기능적 손상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각세포와 신경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저치의 신호음 유지상태가 적용된 청력진단기와 보청기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