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으로 지구 지키는 학생 자원봉사자, '성남 초록천사' 눈길

우수청소년활동상 시상

ⓒ 성남녹색소비자연대

[프라임경제]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는 청소년 에코볼런티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성남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시형 김경희 이영미)는 지난 11일 오전10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초록천사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김시형 대표와 이영미 공동대표의 인사말, 김병량 단국대학교 부총장의 축사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초록천사 송지영(한솔고등학교) 학생과 김현지(대지고등학교) 학생이 직접 사회를 맡았다.

이날 송지영 학생(대지고등학교)외 19명의 학생이 우수초록천사로 선정돼 우수청소년활동상을 수상했으며,'나는 초록천사입니다'라는 주제로 활동 보고도 발표됐다.

한편, 성남녹색소비자연대는 해마다 약 6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초록천사 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코볼런티어인 초록천사들은 생활 속에서 녹색소비를 실천하고 주변에 녹색소비를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