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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학생 40명 학습 멘토링 발대식 진행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학습 지원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3.16 09:15:56

[프라임경제] 성남지역에 대학생 40명의 봉사단이 구성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의 학습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3월17일 오후 6시30분 시청 3층 율동관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진행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신구대, 을지대, 가천대에서 '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들이다.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사는 가정의 초등학생(3~6학년)과 각각 멘토, 멘티로 연을 맺어 오는 11월까지 기초학습지도 봉사를 한다.

지난해 3월 대학생-아동 멘토링 발대식 모습. ⓒ 성남시


봉사는 멘티 아동의 집을 일주일에 한 번씩 방문해 개인 교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가정과 학교생활에 관한 조언, 또래 관계 상담 등 인생 선배로서 형·누나 역할도 해준다. 

김기영 성남시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는 미래의 자산이다"며 "열심히 공부하면서 밝게 자라도록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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