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 광주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총 9만8888호에 대한 주택가격 산정을 완료하고 내달 4일까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보다 평균 2.1% 상승했고 3억원 미만 주택이 78%를 차지했으며 6억원 초과 주택은 4%였다. 공동주택의 경우 전년 대비 평균 2.7%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경기도 전체 변동률은 4.4%로 집계됐다.
주택가격 관련 이의가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인근 가격과 균형 여부를 재조사해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감정원의 검정을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광주시 부동산 평가위원회(위원장 박덕순 부시장)의 심의를 받아 다음 달 28일 경정, 공시가격으로 확정된다. 개별주택가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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