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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병원 구축하기…관리자들 고민 해법 제시

실제사례 제시로 참석자들 만족함 보여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03.20 18:33:08

[프라임경제] '디지털 시스템으로 작지만 강한 병원 만들기'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지난 19일 열렸다.

심포지엄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하락이 고민인 원장, 환자의 경험을 관리하는 실장, 병원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스템 개편을 고민하는 중간관리자에게 해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시스템으로 작지만 강한 병원 만들기'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병원 관계자들이 집중해 강의를 듣고 있다. ⓒ 브로드씨앤에스

이번 심포지엄은 효율적 병의원 시스템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는 업체 대표 4인이 직접 노하우를 전수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무엇보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한 병원으로 진화해 병원 매출향상과 효율적 경영시스템 구축의 방법론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는 평이다.

첫 강연자인 이병일 HBA(Healthcare Business Associates)대표는 '혼란 속의 병원 브랜딩, mHealth 마케팅'을 강의하며 브랜드 포지셔닝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한편, 수익성과 직결되는 가성비에 대해 짚고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다음으로 박지연 덴탈리더스 아카데미 대표는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환자경험관리와 직원 효율성 경영 성과관리'를 주제로 과학적 감성을 통한 환자경험관리 시스템 디자인 구축방안을 소개했다.

차두선 브로드씨앤에스 대표는 '환자와 병원이 모두 행복한 멀티채널 병원 콜센터 구축과 사례' 강연에서 전화, 홈페이지, SMS 등을 통한 다양한 환자와의 소통채널을 만드는 시스템을 제시했다.

아울러 멀티채널 병원 콜센터로 신환을 늘리고 예약부도율은 낮추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마지막 강연은 우주엽 닥터키퍼 대표가 맡았다. 우 대표는 '환자가 감동하는 우리병원의 효과적인 진료시스템을 위한 무선 통신의 활용'을 주제로, 병원에서의 무선통신 활용방법을 유형별로 정리한 후 이를 활용한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상세히 풀어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김모씨(45·남)는 "병원 운영의 실제적 사례가 많이 소개돼 도움이 많이 됐다"며 "스마트시대에서 병원의 경영방식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좋은 답을 얻었다"고 만족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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