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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고덕재건축단지 4월 첫 분양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7.03.22 11:42:48

[프라임경제] 롯데건설은 오는 4월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롯데캐실 베네루체'를 분양을 앞두고 있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고덕재건축단지 내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87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29층, 20개동 규모의 해당 단지에는 총 1859가구가 들어서고 이 중 86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122㎡며,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 66가구 △84㎡ 777가구 △122㎡ 24가구가 공급된다.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투시도. ⓒ 롯데건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가 공급되는 고덕재건축단지는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면 신도시급 규모인 약 2만 가구의 메이저 타운으로 거듭나 서울 내 신도시급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고덕역이 인접했고 천호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지역 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해 교통여건도 주목할 만하다.

또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상일동산, 명일공원, 고덕천 등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곳에 위치했다. 특히, 명일역에서 올림픽공원을 잇는 숲 산책 코스인 강동그린웨이(12.7km)가 단지와 인접해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단지 바로 옆에는 상일여중·고가 하고, 강동구 전통 명문학군인 한영중·고, 한영외고, 고일초 등이 도보권이다.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의 특화설계도 가치 있다. 우선 커뮤니티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등이 들어서며 작은도서관, 그룹스터디실 등의 문화지식교류공간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테마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생태연못과 수경시설 등을 비롯해 각 동 앞에도 정원이 조성되며 입주민 참여형 텃밭인 패밀리팜, 순환산책로 등이 들어서는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꾸며진다.

전 세대는 남향위주의 설계가 적용돼 채광에 유리하며, 롯데캐슬만의 프리미엄 설계인 '드림키친'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드림키친은 다양한 수요자에 따른 주방 작업대, 싱크대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덕재건축단지는 서울에 조성되는 신도시급 지역으로 강남을 잇는 미래가치로 많은 관심을 받는 지역"이라며 "특히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고덕주공재건축 중에서 올해 첫 공급에 나서는 단지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동광타워에 위치해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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