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교육경비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10여 년간 시 세입의 5% 이내인 총 840여억 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했다고 소개했다.
교육경비는 교육환경 개선과 무상급식, 명문고 육성 지원 등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사용 중이다.
특히 우수학생의 유출을 최소화하고, 고등학교의 교육수준을 향상 및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명문고 육성사업'은 지난 2009년 5개교를 시작으로 2017년 7개 고등학교에 총 24억750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에서는 우수인재 유치, 학력신장 프로그램, 특기 적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대학진학률이 명문고 육성사업 지원 전인 2006년 59%에서 2017년 74%로 1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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