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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미래에셋생명이 노인과 장애인·임산부를 배려해요

전국의 영업점에 배려계층 우선하는 서비스 진행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7.03.26 22:11:12

미래에셋생명이 2월부터 모든 영업점에 배려하는 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는 것을 홍보하는 모습이예요. ⓒ 미래에셋생명

[프라임경제] 임신을 해서 앉아서 오래 기다리기가 힘든 사람이나, 어린 아이를 데리고 다녀야 하는 엄마들,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 나이가 많은 노인들은 은행이나 보험회사에 일을 보러 갔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경우에는 정말 힘들어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회사가 있어요. 생명보험회사인 미래에셋생명(대표 하만덕)에서는 지난 2월부터 모든 영업점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 장애인, 임산부 등을 위해 배려하는 창구를 만들어 운영한다고 해요.

영업점이라는 것은 생명보험 회사는 하나인데 보험을 가입한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살고 있는 곳에서 쉽게 보험을 들거나, 보험에 관련된 돈을 찾거나 돈을 낼 수 있도록 도시마다 또는 지역마다 '생명보험 회사의 작은 회사들'을 만들어 놓은 것을 말해요. 본점은 아니지만 영업점에서는 본점에 간 것과 똑같은 일을 해결할 수 있어요.

은행처럼 여러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 앉아서 번호 순서대로 온 고객들을 상대해 일을 도와주는 곳을 '창구'라고 해요. 번호표를 뽑고 자신의 번호가 뜬 창구로 가서 원하는 일을 하면 돼요. 
  
미래에셋생명의 '배려하는 창구'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65세 보다 같거나 나이가 더 많은 사람들, 몸이 불편한 장애인, 임산부, 어린 아이와 함께 찾아온 고객 등이예요.

배려하는 창구를 이용 하고 싶은 고객은 미래에셋생명 고객행복센터, 고객행복프라자, 지점 등 영업점에 가서 신청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곧 바로 배려창구를 통해 원하는 일을 해결할 수 있어요. 

미래에셋생명에서 홍보를 담당한 김명기 임원은 "미래에셋생명의 배려하는 창구는 고객들이 영업점에서 볼 일을 보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주고 싶다"며 "앞으로 최대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서 우리 회사를 이용하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가장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어요. 


'우리모두소중해' 편집위원

최바름(대동세무고1학년 / 서울)

'우리모두소중해' 감수위원

김난이(지적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신용철(자폐성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이소정(지적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정승환(지적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조태환(자폐성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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