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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첨단·힐링·공유' 3단콤보 고객만족 극대화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 발표…올해 공급 힐스테이트 단지 순차적 적용

이보배 기자 | lbb@newsprime.co.kr | 2017.03.23 14:40:31

[프라임경제] 현대건설은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하며, 세 개의 'H'를 콘셉트로 3H △첨단(High-Tech) △힐링(Healing) △공유(Hub)의 고객 가치를 위시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건설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은 고객이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최첨단 상품을 제공하고, 생활의 편안함과 감성을 느끼며 나눔과 공유의 공동체 생활을 선도적으로 제안하는 상품전략이다.

2017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단지 내 조성 예정인 산책로 이미지컷. ⓒ 현대건설

올해 힐스테이트 스타일 개발을 위해 현대건설은 최근 사회 문화 트렌드, 기술 발전 동향, 소비자 만족도 등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하이오티(Hi-oT)의 진화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으로 '치유적, 편안한, 나누는, 자연적인, 감성적인, 하이테크적인, 유용한' 등의 어휘를 선정해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조사 결과에 따라 △첨단(High-Tech) △힐링(Healing) △공유(Hub)의 'H'를 포함한 세개의 핵심 키워드로 '2017년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하고, 올해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지난해 개발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H+IoT)도 올해 더욱 진화한다. 기존보다 향상된 기능으로 음성인식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 어디에서든 집안의 상태를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한 것.

또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폰 출입 시스템'을 올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모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출입문 키 없이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세대현관 출입이 가능하고,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단지 내 숲길·산책로

자녀 공부방에서 색온도 조명, 소음, 실내공기환경 개선 기술 등을 접목해 학습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공부방 특화 솔루션을 선보이고 최근 힐링(치유)에 대한 사회상을 반영, 고객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힐스테이트 단지마다 다양한 길이의 숲길과 산책로를 설계해 건강뿐 아니라 산책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자녀들이 뛰노는 놀이터 내에도 간이 세면대를 마련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입주고객의 안전 역시 신경 썼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승하차할 수 있는 키즈스테이션 설치를 강화하고, 지하주차장 사인시스템을 고쳐 출입구 및 원하는 공간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한다.

마지막으로 현대선설 힐스테이트는 입주고객에게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 생활도 제안하고 있다.

◆공동체생활 공간 제안

여기 더해 단지 내에서 작물 재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중심 텃밭과 소규모 문화강좌·파티룸·작은 영화관 등 입주고객의 소통 공간이 되는 다목적 폴리(Folly)를 특화 설계로 적용한다.

아울러 입주고객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카쉐어링 서비스를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도입해 신개념의 자동차 대여 프로그램을 꾸린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2017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업지의 특성과 지역에 맞는 특화 아이템을 개발·적용시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적용해 2015년 '교육․안전․편의'(2015년), 2016년 '환경․건강․관리'를 아이템으로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덕에 최근 힐스테이트는 '2017 상반기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아파트 브랜드평판 조사' 등의 각종 아파트 브랜드 조사 결과에서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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