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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정기 주총서 조용병 신임회장 선임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7.03.23 17:15:19

신한금융지주는 금일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조용병 신임 회장을 선임하고 이사회 의장으로 박철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 신한금융지주

[프라임경제] 신한금융지주가 23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제 16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으며 한동우 회장의 뒤를 이은 대표이사 회장으로 조용병 신임 회장을 선임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박철 사외이사(前 한국은행 부총재)가 선임됐다.

조용병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성장은 일상이 됐고 인구 절벽이 시작됐으며, ICT 발달에 따른 파괴적 혁신은 금융산업에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며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를 이겨내고 신한과 한국 금융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한의 영토를 넓히고, 금융 경계를 뛰어넘으며, 조직 역량을 한 차원 높일 것"이라며 "신한문화와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글로벌과 디지털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자랑스러운 신한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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