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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유촉진사업' 기업 및 단체 공모

총 4곳 선정, 사업비 2000만원 지원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3.24 10:47:57

[프라임경제]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24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기업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공유 촉진 사업을 공모한다. 4곳의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모두 2000만원 사업비와 지정서, 향후 3년간 '공유 성남 BI(Brand Identity)' 사용권을 줄 계획이다.

공유는 공간이나 물건, 정보, 재능, 경험 등을 나눠 사회적 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그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하며 최근 이를 활용한 '공유경제'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공모 내용은 △경기침체, 청년실업, 조기 은퇴 등 경제 분야 △고령화, 청년주거, 공동체 와해, 1인 가구 증가 등 복지 분야 △문화 소외, 문화프로그램 부족, 관광숙박시설 부족 등 문화 분야 △과잉소비, 에너지 고갈, 자원낭비 등 환경 분야 △교통체증, 주차장 부족 등 교통 분야 등이다. 

참여 대상은 성남지역에서 최근 6개월 이상 공유사업을 편 이력이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 기업으로 제한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8곳의 공유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스터디멘토,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적협동조합 문화숨에 1600여만원의 공유 촉진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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