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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보건소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 평가서 우수상

성남지역 모든 신생아 검사비 무료 혜택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3.24 10:52:22

[프라임경제]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구보건소가 대한청각학회가 주관하는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 사업 평가'에서 전국 254개 보건소 중 3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평가에 따른 시상은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분당구보건소는 신생아 난청 조기 진단 사업을 성실히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당구보건소를 포함한 성남시 3개구 보건소는 지난해 정부 지원금 1026만원 외에 자체예산 1억3455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기준중위 소득 72% 이하)에 한해 2만7000원의 검사비 면제 혜택을 제공했던 것을 모든 신생아로 확대한 바 있다.

지난해 성남시 지정 산부인과와 이비인후과에서 무료 검사 혜택을 받은 신생아는 4796명(정부 지원 220명 포함)으로 이 가운데 난청 의심 진단을 받은 신생아 5명은 2차 협력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차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다.

아울러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올해 1억4071만원(정부 지원금 624만원 포함)을 확보해 관련 사업을 펴고 있다. 분만 예정일 한 달 전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 보건소를 방문, 쿠폰을 받아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신생아 청각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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