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가축시장 환경개선, 민관 협약 통해 적극 협력

28일 김진흥 성남부시장과 신영호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장, 김용복 모란가축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모란가축시장 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 모습. ⓒ 성남시

[프라임경제] 성남시는 28일 오후 김진흥 성남부시장과 신영호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장, 김용복 모란가축시장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란가축시장 환경개선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모란가축시장 환경개선사업 지원과 시장 내 상인들의 업종전환에 따른 농수산물 공급 등에 협력하고, 성남시는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이미 성남시와 모란가축시장상인회는 지난해 12월13일 '모란시장 환경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에서 살아있는 개 보관함 및 불법도축시설 철거, 모란가축시장의 도로 환경정비, 업종전환 등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흥 성남부시장은 "모란시장 환경개선은 상인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모란가축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 성남시 이미지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