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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수지도서관 매달 도서교환전 진행

매월 마지막 수요일, 2012년 이후 출간 된 깨끗한 책만 가능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3.30 09:48:18

수지도서관에서 열린 올해 첫 '시민도서교환전' 에서 시민들이 책을 교환하고 있다. ⓒ 용인시


[프라임경제] 용인시는 도서 재활용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 읽은 책을 다른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시민도서교환전'을 중앙·수지도서관에서 매달 번갈아 가며 개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중앙·수지·기흥·동백 등 4개 도서관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시민참여율이 높은 중앙·수지 등 2곳에서만 열기로 했다.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4시30분에 중앙도서관은 짝수달, 수지도서관은 홀수달 개최된다. 올해 첫 도서교환전은 29일 오후 수지도서관에서 열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이나 도서관회원증을 지참하고 교환을 원하는 도서를 가지고 행사장에 오면 1인당 최대 5권까지 교환해 갈 수 있다. 교환 대상 도서는 2012년 이후 출간된 것으로 보관상태가 깨끗해야 하며, 참고서와 문제집 등은 제외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작한 시민도서교환전이 도서재활용은 물론 독서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책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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