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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새벽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4월3일부터

기흥역 인근 녹십자교 활용해 '신선한 로컬푸드' 판매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3.30 09:29:44

새벽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위치도. ⓒ 용인시

[프라임경제] 용인시는 기흥역 인근 녹십자교에 신선한 로컬푸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새벽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4월3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기흥구 구갈동 녹십자 수의약품 인근에 있는 녹십자교는 지난 1991년에 준공된 길이 50m, 폭 10m의 작은 교량으로 인근에 신갈천교가 새로 생기면서 사용이 되지 않아 이번에 직거래장터로 활용하는 것. 

용인시는 장터 개설을 위해 최근 교량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바닥 보수와 통행로 정비도 마쳤다. 장터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8시에 열린다. 이곳에서는 관내 농가가 봄나물과 채소, 전통장, 과일, 가공식품 등 농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농가는 이른 아침에 갓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고 도시민들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비용에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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