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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현대오일뱅크, 부모님 모시고 신입사원 환영회

7년째 부모님 초대해 환영행사 "동료를 넘어 진정한 식구"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04.08 17:20:47

현대오일뱅크는 새로 입사한 직원들의 첫 월급을 봉투에 담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전달하는 행사를 7년째 이어오고 있어요. ⓒ 현대오일뱅크


[프라임경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월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이제 막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과 그 신입사원들의 부모님을 초대해서 특별한 '신입사원 환영회'를 열었어요.

현대오일뱅크는 '오일뱅크(기름은행)'이라는 주유소 이름을 1994년 처음으로 사용한 전국에 2500여개 이상의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예요. 주유소 숫자는 2015년 9월 기준이예요.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함께 밥을 먹어야 진짜 식구다'라는 뜻으로 회사에 새로 취직을 한 직원들과 그 직원들의 부모님들을 초대해서 매년마다 '환영을 축하해 주는 자리'를 만들고 있어요. 

신입사원들은 차례대로 무대에 올라가 현대오일뱅크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자신의 부모님을 직접 소개했어요. 그리고 부모님께 고마움을 전하는 동영상으로 찍은 감동의 편지를 보여 주는 시간을 가졌어요. 또 회사에 취직을 해서 처음 받은 월급봉투를 부모님께 드리고 큰 절을 했어요.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품 안의 자식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뜻 깊은 날이다"라며 "오늘만큼은 아직 대학생 신분인 자녀들에게 사회인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마음껏 충고와 이야기도 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정아람(성서고등학교 1학년 / 대구)


'우리모두소중해' 감수위원(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김난이(지적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신용철(자폐성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이소정(지적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정승환(지적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조태환(자폐성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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