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 양식업'이라는 것은 환경을 보호하고 환경을 망가뜨리지 않고 환경의 좋은 점을 많이 이용해서 양식업을 하는 것을 말해요.
예를 들면 양식장에 물을 깨끗이 할 수 있도록 양식장에 사용하는 바닷물을 재사용하기로 했어요. 양식장의 물은 온도가 일정하게 맞춰져야 하는데 온도를 맞추기 위해서는 전기를 사용해서 온도를 높여야 해요. 전기도 들어가고 그러면 돈도 많이 들어요.
그래서 찬물과 따뜻한 바닷물의 특징을 살려서 양식장에 쓸 바닷물을 번갈아서 사용할수 있도록 '순환'시키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또 물고기 등이 먹는 먹이(사료)의 양을 줄이는 '바이오플락' 양식시설을 만들기로 했어요. 바이오플락 기술은 양식장에서 물고기를 키우고 있는 물이 더러워질 경우 이 더러운 것들을 미생물을 통해서 깨끗하게 만드는 것을 말해요. 이 기술을 사용하면 더러워진 물을 바다로 버릴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양식장에서 버려지는 조개 껍데기를 다시 사용해서 땅의 영양분을 좋게 만드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어요.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부표를 친환경으로 만들어 나눠줄 계획이예요. 부표는 바다나 물 위에 띄워서 바다 밑에 딱딱한 돌이 있는지 알려주거나 바다위에서 배가 가는 길을 알려주는 물건이예요.
마지막으로 양식장에서 친환경 폐열회수시스템을 사용해서 기름사용량을 줄여 탄소발생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예요. '폐열회수시스템'이라는 것은 양식장에서 쓰인 따뜻한 온도의 물에서 열을 가져와 새로 사용할 바닷물을 데워주는 방법이예요.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바닷물을 데우기 위한 기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요. 또 탄소의 발생하는 양을 줄일수 있어요.
김춘근 경남도 어업진흥과장은 "앞으로 양식산업도 친환경 정책으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어요.
'우리모두소중해' 편집위원
천진희(대동세무고등학교 1학년 / 서울)
'우리모두소중해' 감수위원(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김난이(지적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신용철(자폐성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이소정(지적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정승환(지적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 서울)
조태환(자폐성장애 / 멋진친구들 극단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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