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 '삼성 갤럭시S8·S8플러스' 렌즈 공급…퍼스트 밴더 위용

[프라임경제] 코렌(078650)이 삼성갤럭시 S7에 이어 S8과 S8플러스에 퍼스트밴더로 전면렌즈 및 홍채인식 렌즈를 공급한다.

휴대폰용 카메라렌즈, 지문인식기용 렌즈, CCTV 렌즈 등에 대한 개발 및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코렌은 지난 2010년 10월 시장에 상장된 코스닥 상장사다.

코렌 관계자는 "현재 갤럭시 S8과 S8플러스에 전면렌즈와 홍채렌즈를 퍼스트밴더로 공급 중"이라며 "800만화소의 전면렌즈는 카메라모듈 4개 회사에 모두 납품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채렌즈는 카메라 모튤 관련 승인을 받은 파트론과 엠씨넥스에 납품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최근 VR렌즈 2만개씩 납품하던 것이 14만개로 늘어났다"며 "오큘러스에서 하반기에 신규 모델 출시 예정이며, 렌즈도 들어갈 예정이라 VR 쪽의 큰 상승폭이 예상된다"고 첨언했다.

삼성 S8과 S8플러스의 안면인식 부분은 삼성이 소프트웨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면렌즈를 통해 다양한 기능 또한 구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렌은 5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39% 하락한 4255원에 장을 시작해 오전 10시경 5.79% 오르기도 했다. 오전 11시35분 현재 432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