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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옥정지구 공동주택 1필지 공급

6만4000㎡ 면적 858억 규모 200% 용적률

이준 기자 | llj@newsprime.co.kr | 2017.04.05 15:17:24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수도권 북부 신도시 양주시에 공동주택 1필지 6만4000㎡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양주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는 대부분 용적률이 180%지만, 이번에 공급하는 지역인 20-1블록만 유일하게 용적률이 200% 적용된다.

최근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중소형 크기인 60~85㎡로 모든 가구가 들어서며, 초등학교, 중학교, 점포주택단지가 입지해 생활편리성도 높다. 지구에 호수공원, 대형 의료시설, 대형마트 부지, 에너지 공급시설, 공립유치원이 있어 자족기능도 갖췄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2014년 12월 기존 국도3호선의 병목 현상 해소를 위한 대체 우회도로가 개통되면서 50분이면 강남 도착도 가능하다. 또한 △오는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 △2018년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완료 △2018년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 △간선급행버스(BRT)와 같은 교통호재도 뒤따른다.

양주옥정지구 위치도. ⓒ LH

대중교통 이용도 개선될 전망이다. 기존 지하철 1호선으로 직접 종로까지 이동이 가능하고, 지난해 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확정으로 강남까지도 바로 연결된다. 의정부 장암에서 양주 옥정까지 2개역이 2023년에 들어서게 된다.

양주옥정지구는 서울시청까지 직선거리 28㎞, 강남구청까지 30㎞ 이내에 위치해 서울과 가깝다. 수도권 공공택지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양주신도시가 주목받는 이유다.

양주옥정지구는 지난해 5월 공급한 중심상업용지 4필지 8000㎡가 전량 매각됐으며, 지난 3월에 공급한 주차장용지 6필지 3만8000㎡도 완판됐다.

입찰신청은 LH 청약센터 토지청약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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