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용인시는 직장을 가진 부모들이 공동으로 육아모임을 갖는 단체에 1곳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12일까지 참가팀 6팀을 모집한다.
양성평등기금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직장인들이 서로 협력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바람직한 공동체 문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거주지나 직장이 용인시로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부모 5명 이상이 모이면 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주말 체험학습을 하거나 부모의 재능을 활용한 방과 후 프로그램, 육아 품앗이 등 체험학습·놀이교육 등을 기획하면 된다. 오는 5월~10월까지 월 2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6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직장인 부모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감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맞벌이 등 많은 직장인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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