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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예비군 5만3000명 지역통합방위 태세 다져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진행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4.07 07:19:48

[프라임경제] 성남시는 7일 오전 11시 시청 한누리에서 '창설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열어 지역통합방위 태세를 다진다.

성남시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이재명 성남시장)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에는 노진철 제55보병사단 170연대 3대대장, 김기하 172연대 1대대장, 김연호 151공병 대대장, 이철하 지역대장, 김연수 지역예비군 중대장, 시청 예비군 77명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한다. 

5만3000여명 성남지역 예비군을 대표해 성남시청 예비군 중대장이 '민·관·군·경 통합방위훈련으로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한다. 예비군가 제창도 이어진다. 제55보병사단 소속 정아영(여·31) 군무원 등 17명은 예비군 육성지원 강화와 지역통합 방위작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성남시장의 표창을 받는다.

성남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북한의 사이버 테러, 핵 실험 등 연이은 도발로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방위의 핵심인 예비군과 민·관·군·경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이번 행사를 연다.

현재 전국의 동원·일반 예비군은 약 320만명이며, 연차별로 동원훈련, 동미참훈련, 작계훈련, 향방기본훈련 등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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