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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맞춤형 전문 '산지유통 현장컨설팅지원단' 출범

정부·학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80여명 구성, 현장 컨설팅 집중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7.04.07 17:42:53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가 인사말을 하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각 분야 전문위원의 조언과 현장컨설팅을 부탁하고 있다.ⓒ 농협

[프라임경제]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는 7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지유통 현장컨설팅지원단' 출범식을 열어 분야별 컨설팅 전문위원 대표 20여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산지유통 현장컨설팅지원단은 정부·학계·농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 8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2018년 말까지 농협연합조직을 순회하며 농산물 마케팅전략, 재배기술 지도, 산지 농가조직화 등 현장 컨설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협은 4월부터 여주시연합사업단, 고창조합공동사업법인을 위시해 컨설팅 희망 연합조직의 신청을 받아 연간 30여개 조직에 순차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식과 경험을 갖춘 분야별 전문위원들과 함께 산지유통 현안과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해 농협연합조직 역량과 전문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지·도매·소비자 간 유통계열화를 통해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농업인들에게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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