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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민방위안전체험센터 중학생 체험장 활용

2077명에 화재 대피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4.10 08:47:59

민방위 안전체험센터에서 이매중학교 안전동아리 학생들이 완강기 탈출 체험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자료사진. ⓒ 성남시


[프라임경제]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수정구 단대동에 있는 민방위 안전체험센터를 중학생에 내줘 생활안전 체험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이달 10일부터 오는 11월15일까지 민방위 대원 교육이 없는 월·화·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전 신청한 2077명의 중학생이 센터를 찾을 예정이다.

학생들은 화생방, 완강기 탈출, 열 연기 피난, 소화기 사용 및 화제진압 등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지진 입체 영상(3D) 체험 등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한 번에 30~60명씩 68차례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는 전문적인 안전 교육 기관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지난해에도 민방위대원 비 교육 기간에 안전체험센터를 일반 시민에 개방했다. 74차례 교육에 2664명이 생활안전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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