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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중기 애로사항 디딤돌 '패밀리기업지원 사업' 호응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4.11 09:46:49

패밀리기업지원 사업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나선 관내 중소기업. ⓒ 구리시


[프라임경제] 구리시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하는 '패밀리기업지원 사업'이 관내 기업들로부터 적잖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패밀리기업지원 사업'은 경기도 자금을 지원받아 중소기업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신제품개발부터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박람회 참가까지 14개 분야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 차원에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구리시는 이 사업과 관련해 지난 2016년에 19개 중소기업체 30건에 총 6800여만 원을 지원해 31명의 고용 증가와 44억3200만원의 매출 개선을 이룬 바 있다. 올해에도 경기도 자금 40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억원의 예산 확보로 패밀리기업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시에서는 정책적으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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