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직원들이 4월13일 별관 옥상 텃밭에 500개 모종을 심고나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성남시
[프라임경제] 성남시 분당구는 구청 별관 옥상(400㎡)에 100㎡ 규모 텃밭을 마련, 구 직원들이 올해 3년째 농산물 가꾸기 활동을 진행 중이다.
금년의 경우, 지난 13일에 13개 과에 7.5㎡씩 텃밭을 배분했다. 힐링 공간으로 활용토록 한 것. 이날 직원들은 텃밭을 일궈 상추, 고추, 방울토마토 등 농작물 10종, 500본의 모종을 심었다. 계절별로 참외, 오이, 무, 쪽파, 배추 등 유기농 채소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분당구는 지난 2015년 처음 별관 옥상에 흙(10.4㎥)을 덮어 텃밭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수확한 농산물은 과별 점심 도시락 먹기에 요긴하게 쓰인다. 아울러 김장 김치 재료로도 활용, 사회복지시설에 김치 보내기 등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