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용인 죽전예스병원, 취약계층 책임 지원 약속

LH공사와 주거지원서비스 및 의료지원 협약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4.14 10:58:21

[프라임경제] 척추관절 전문진료 병원인 용인 죽전 예스병원이 LH공사와 주거지원서비스 및 의료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예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예스병원 이길용 병원장과 남종우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LH공사 경기지역본부 용인권주거복지센터 이행수 센터장, 김태준 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인 죽전 예스병원, LH공사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척추 관절 건강 책임진다. ⓒ 용인 죽전예스병원


LH공사 경기지역본부 용인권주거복지센터 이행수 센터장은 "고령화에 따라 척추 관절 환자가 늘어나면서 치료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선뜻 치료를 결정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주거 문제 뿐만 아니라 의료 복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협약을 예스병원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용인 죽전 예스병원은 용인, 여주, 이천 지역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단지내 무료 진료 지원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한 앰블런스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복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길용 용인 죽전 예스병원 원장은 "예스병원은 의료 봉사로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의 행복의 기반이 되는 건강을 책임지고자 강좌와 의료지원 등 의료복지 사업의 추진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LH공사와 협약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