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부토건(001470) 인수를 위해 중국 자금이 움직이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중국 국영금융투자회사 광채그룹은 현재 신일유토빌건설과 신일관채그룹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삼부토건 인수를 위해 법원에 의향서를 13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채그룹은 1994년 설립돼 약 400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각지에 신소재나 신기술 투자를 하는 글로벌 큰손으로 성장하는 등 대외 팽창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신일유토빌건설과 손잡고 광채그룹이 움직이고 있는 데 대해 일부에서는 파산한 회사로 페이퍼컴퍼니라는 음해루머도 돌고 있으나, 지난해 조정사건에 의하면 신일유토빌건설과 관련한 페이퍼컴퍼니설을 인용한 보도는 정정하는 것으로 결론지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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