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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행복교실 3년차 순항 중

홀몸 어르신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4.19 08:36:10

행복교실 모습. ⓒ 이천시


[프라임경제] 이천시(시장 조병돈) 보건소가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 대상 행복프로그램이 순항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가족의 도움 없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고독사 예방, 마음 건강을 챙기기 위한 교육으로 채워졌다.

올해는 이천시노인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연계해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선정하여 먼저 각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기초검사와 우울, 치매 등 설문조사를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7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이천시노인복지관에서는 24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음건강교육 및 냅킨공예를 활용한 가방만들기, 행복해요 율동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4회에 걸쳐 24명의 어르신들을 상대로 정서, 신체, 사회적 모든 활동을 증진시키는 목표를 갖고 행복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홀몸어르신의 큰 어려움은 본인이 아플 때 간호해 줄 사람이 없다는 것과 외로움, 경제적 불안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의료에 취약한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시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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