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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종이팩 버리지 말고 화장지로 바꾸세요"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4.19 15:00:14

용인시가 종이팩을 모아오면 1kg당 친환경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종이팩 재활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용인시

[프라임경제] "종이팩 버리지 말고 화장지로 바꿔 가세요."

용인시가 시민들의 자원재활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종이팩을 모아오면 친환경 화장지로 바꿔주는 '종이팩 재활용 사업'을 적극 홍보한다.

지난 2014년부터 환경부 지침으로 우유팩, 두유팩, 주스팩 등 종이팩을 모아오면 주민센터에서 1㎏당 친환경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주고 있는데도 이를 모르는 시민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종이팩은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재활용에 가장 적합한 아이템이다.

종이팩 1㎏은 우유팩 기준으로 200㎖ 100장, 500㎖ 55장, 1000㎖ 35장에 해당한다. 교환을 원하는 사람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말린 후 납작하게 펼치거나 접어서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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