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CCTV 통합관제센터 모습. ⓒ 광주시
[프라임경제] 광주시는 총 19억8500만원(국비 6억41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연면적 652㎡ 규모의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는 부서별·목적별로 분산 운영하고 있는 방범, 재난, 교통, 주정차단속, 시설물 관리 등 832개소 총1894대의 CCTV를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하여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새롭게 구축되는 통합관제센터에는 관제실과 장비실, 교통정보센터, 영상정보실, 회의실 및 체험관 등을 갖추고 GIS 위치기반의 영상추적과 영상정보 반·출입시스템, 체납차량 영치시스템, 주정차단속시스템, 스마트뷰(알람 모니터링)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능과 성능 개선으로 시민 맞춤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범죄 예방은 물론 재난재해 및 각종 사건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