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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내달 복합주거문화단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분양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서울숲·한강 조망

이준 기자 | llj@newsprime.co.kr | 2017.04.25 17:05:15

[프라임경제] 대림산업(000210)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다음 달 분양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이 들어서는 복합주거문화단지다.

단지는 △주거 2개 동(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 △프라임 오피스 D Tower(지하 7층~지상 33층)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D Art Center(지하 2층~지상 5층) △맛집과 카페가 즐비한 리테일 Replace(지하 1층~지상 1층)로 구성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투시도. ⓒ 대림산업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들어서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강변은 신흥 고급 주거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근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와 더불어 성수동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초고층 주거타운으로 조성되기 때문.

서울숲과 한강이라는 자연조건도 갖추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숲 공원 프리미엄을 누리며, 한강도 접해있어 한강과 함께 서울숲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편리한 교통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분당선 '서울숲역'이 있으며 △성수대교 △영동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아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대림산업은 특화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의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3면에 창을 내 조망, 채광, 통풍이 뛰어난 270도 파노라마 평면을 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야외 경관이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이도록 창문 프레임을 없애고 아트프레임을 설계에 도입했다.

특히 세대 내부의 평면도 조망을 최우선 고려해 거실과 주방은 한강의 물줄기와 서울숲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20층 이하 세대는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그린발코니가 적용될 예정이다.

천장 높이도 기존 아파트(2.3m)보다 높은 2.9~3.3m로 설계해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한다. 고급차 주차를 배려 한 광폭주차공간(2.5m×5.1m), 12인승 밴 전용주차구역도 마련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진 진도 9.0을 견디는 내진설계로 지어진다. 이와 함께 KT와 업무 협약으로 첨단 음성인식제어 스마트홈(IoT) 서비스를 도입, 첨단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호텔로비와 같이 Drop-off Zone으로 로비에 들어서면 웰컴데스크에서 방문자를 확인, 방문자 전용 승강기를 이용해 입주민의 동선과 분리했다.

각 동 29층에는 클라우드 클럽이 들어선다. 클라우드 클럽은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연회홀과 운동시설,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공간으로 꾸려진다. 지하 1층 포레스트 클럽에는 사우나, 실내골프와 반려동물을 위한 펫케어룸, 헤어 스타일링과 네일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뷰티살롱 등의 시설이 생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성수동은 서울시가 2003년 1월 서울숲 개발계획을 발표한 후 뚝섬지구개발, 한강변 전략정비구역과 더불어 인근 준공업지역에 지속적으로 첨단업무시설이 들어서며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에는 예술가들 또한 속속 입주하며 소호거리가 조성되기 시작했고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 업무, 문화, 예술, 주거, 자연이 결합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 더해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 동안 공시지가 상승률이 95.7%로 같은 기간 서울시 평균(72.2%)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첨언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사전예약제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VIP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말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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