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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재단, 직거래장터 운영 '농촌·도시' 상생

여의도 재단빌딩 앞, 시중보다 20%에서 30% 저렴해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7.04.25 18:06:20

올해 11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는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인근 주민들과 직장인들이 우리 농산물 등을 둘러보고 있다 ⓒ 농협

[프라임경제] 농협재단은 25일 농촌과 도시의 상생과 농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기여를 위해 여의도 재단빌딩 앞에서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운영한다고 알렸다.  

우리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올해 11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에 열리며, 농업인이 생산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산지농협 시중보다 20%에서 30% 저렴한 가격에 직접 판매한다. 

김남희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재단빌딩 인근 약 5000세대 아파트 주민과 직장인에게 우수한 우리농산물을 알리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도시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던 중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농촌과 도시의 상생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돼 마음이 흐뭇하다"고 덧붙였다.

농협재단은 주산지농협의 신청을 받아 참여 농협과 품목을 결정하고 사과, 배 등 저장농산물 및 마늘, 양파 등의 제철농산물과 같은 1차 농산물을 우선 판매한다. 농업인 생산 기업제품도 취급하며 향후 축산물과 화훼류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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