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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지구 도시재생 사업 본격화

18개 마중물사업 비롯 32개 단위사업 추진, 총 사업비 863억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04.25 23:19:01

부천시 소사 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항공사진. ⓒ 경기도

[프라임경제] 노후화 정도가 심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부천시 소사지역 에 대한 도시 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부천시가 제출한 부천시 소사본동·소사본1동 일원 뉴타운 해제지역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특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으로 부천시 소사지역에는 2020년까지 5개년에 걸쳐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100억원 규모의 마중물 사업과 정부부처와의 협업사업 35억원, 부천시 자체 사업 724억원, 민간사업 4억원 등 총 863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성주산을 품은 활기찬 소사마을'을 비전으로 추진하는 활성화 계획은 단위사업으로 ▲맞춤형커뮤니티센터 조성 ▲마을해설사 양성 ▲예술창작소 조성 ▲호현로 역사만들기 ▲마을기업 육성프로그램 등 18개 마중물사업과 부처협업사업 등 총 32개 사업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소사지역에 대해 성주산과 국내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소새울 한마당 축제 등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지역자산이 자리하고 있어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도시재생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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