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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스파크'로 비즈니스 협업 솔루션 시장 차별화

다양한 기능 플랫폼서 매끄럽게 진행되는 최초 솔루션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04.27 11:35:51
[프라임경제] 시스코 코리아(대표 조범구)는 지난 25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으로 스마트워크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협업 솔루션 '시스코 스파크 보드' '스파크 미팅' '스파크 룸킷'을 발표했다. 

시스코코리아가 새로 출시한 비즈니스 협업 솔루션 '시스코 스파크'을 시연하고 있다. ⓒ 시스코코리아


폴리콤, 어바이어,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기존 기업 외에도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의 업체들도 뛰어들며 경쟁이 치열해진 비즈니스 협업 솔루션 시장에 시스코가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시장확대에 나섰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데럴 메키넌 시스코 아태지역 협업 솔루션 사업 총괄은 "시스코 스파크는 즉각적인 대응과 실시간 소통이 핵심인 스마트워크 업무 환경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협업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시스코 스파크 사용자는 누구나 프로젝트 및 안건에 따라 자유롭게 회의실을 생성하고 초대된 사람들은 회의실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메시지 전송, 파일공유 다자 간 음성, 영상통화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회의실에 공유된 팀의 모든 파일, 대화는 콘텐츠 암호화 기능으로 안전하게 저장되고 나중에 대화 그룹에 들어온 참석자도 진행된 협의 내용과 자료 등을 볼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에 국내에 새롭게 출시된 '시스코 스파크 보드'는 클라우드 기반 일체형 회의실 솔류션으로 물리적 공간인 회의실과 많은 업무가 이뤄지는 가상공간을 연결했다. 

스파크 보드가 구비된 회의실에 들어가면 사용자는 자동으로 인식되며 사용자의 PC, 휴대폰, 태블릿 등으로 제어할 수 있고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스파크 보드의 '디지털 화이트보드'에는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함께 패널에 필기할 수 있으며, 작업 내용은 자동 저장되고 암호화된다. 

'스파크 룸킷(spark room kit)'은 중·소규모 회의실에 적합한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비디오카메라, 스피커, 마이크로 구성된 일체형 장비 솔루션이 제공된다. 7인용 회의실을 지원하는 시스코 룸킷과 14인용 회의실을 지원하는 스파크 룸킷 플러스 두 가지 제품으로 나눠져 있다.

스파크 보드 외 타 디지털 회의 장비를 사용하는 기업을 겨냥한 스파크 룸킷엔 4K 화질의 카메라가 탑재돼 자동으로 프레임을 조절하고 화자를 추적한다. 또한 듀얼 콘텐츠 소스 공유와 무선 공유가 가능하며 표준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커넥션을 제공한다.

'스파크 미팅(Spark Meetings)'은 회의 전후 프로세스가 포함되도록 기능을 확장해 부서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주머니 속 스파크 보드로 불리는 스파크 미팅 앱을 사용해 사용자는 회의 일정을 잡고 회의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팀 공간을 생성하고, 안건을 설정할 수 있으며 관련된 모든 사람을 참여시키고, 콘텐츠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또, '디팟(Depot)'이라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스파크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찾을 수 있다.

데럴 맥키넌 총괄은 "시스코 스파크는 회의 준비부터 진행까지 스마트한 워크 플로우로 업무 전반의 효율을 높여준다"고 자신했다.

이어 "MP3시장의 최종 승자는 애플이었다. 후발주자인 애플이 최종 승자가 된 가장 큰 요인은 아이튠즈에 있다"며 "이처럼 시스코도 앱 중심의 협업을 위한 디팟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타 경쟁사와의 차별점으로 엔드-투-엔드를 꼽았다. 그는 "모든 기능을 한 곳에서 가능케 하고, 다양한 기능을 동일한 플랫폼에서 매끄럽게 진행되는 것은 시스코가 유일하다"며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해 엔드-투-엔드 암호화나 규제준수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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