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노동지청, 자유학기제 직업체험과정 운영

탐방 프로그램 '알자, 알자 고용노동부'

탐방 체험 프로그램 '알자, 알자~고용노동부'에 참여한 학생들 모습. ⓒ 성남고용노동지청

[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지청장 김호현)은 자유학기제 학생들에게 고용노동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고용노동부 탐방·체험 프로그램인 '알자, 알자~ 고용노동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남고용노동지청을 방문, 부서별 탐방을 하면서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프로그램 활동을 통하여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남고용노동지청은 2015년 동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 2년간 총 5회 실시했다. 올해는 4월26일 정자중학교를 시작으로 5개 중학교 1학년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자, 알자~ 고용노동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정자중학교 한 학생은 "요즘 취업이 힘들다는 뉴스를 많이 봤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취업을 도와주는 기관이 고용노동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4대보험과 워크넷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며 "나중에 우리가 취업이나 진로에 어려움을 겪을 때 고용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하준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미래와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직업 탐색 및 진로 결정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