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희망하우징 사업 일환으로 중리동 소재 독거노인 주거환경을 개선시켰다. ⓒ 이천시
[프라임경제]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희망하우징 사업 일환으로 중리동 소재 독거노인 주거환경을 개선시켰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은 지하로 천장누수로 인한 곰팡이가 많았지만 도배도 못한 채 지냈다.
특히 허리협착증과 고관절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데 주방 단차로 인한 싱크대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주)대영이엔지(대표 김재문)에서는 지난 26일 도배 및 주방단차제거를 하고 추가로 선반설치를 해주었다.
(주)대영이엔지는 2016년에도 저소득 장애인 가구에 화장실 개보수 및 외벽설치, 거실 도배·장판을 해주는 등 대상자 가구 방문시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하고 당초 계획되었던 범위를 확대하여 수혜자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천시 건축과 관계자는 "우선 선정된 10가구 중 2가구가 공사완료 됐으며 8가구의 경우에도 공정별로 진행 중에 있다"며 "아울러 장애인 세대에 대한 현장 확인을 4월28일부터 실시해 5월중 대상자 추가선정을 완료하고 추경예산이 확보 되는대로 장애인편의시설 설치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