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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기일 작품 40점, 이천시립월전미술관 5월7일까지

故 김기일 작가 작품 40점 전시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4.29 04:52:46

이천시 시립월전미술관에서 5월7일까지 이천 출신인 故김기일 작가의 작품 40점을 선보이고 있다. ⓒ 이천시


[프라임경제] 이천시(시장 조병돈) 시립월전미술관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여는 기획전시를 5월7일까지 이천 출신인 故김기일 작가의 작품 40점을 선보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1963년에 이천에서 태어나 서울과 미국을 거쳐 다시 이천으로 돌아왔던 김기일 작가는 2014년에 고향에서 생을 마감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긴 채 그의 작품세계는 끝이 나버렸다.

이번 전시는 그의 작품을 초기부터 아끼고 애장했던 한 후원자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작품 40점을 이번 전시에 출품을 약조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특히 작가의 1998년작 'Cracks' 작품은 이 화풍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서 다양한 굵기로 구성된 균열의 조화로운 배치와 위에 덧씌워진 색감으로 김기일 작가만의 독특한 특색을 느낄 수 있으며 이번 전시에 관람이 가능하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소재한 설봉공원에서는 4월28일부터 5월14일까지 17일간 제31회 도자기축제가 열리며, 축제기간에 포함된 4월29일부터 5월14일까지는 봄 여행주간으로 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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