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진주신선농산물, 베트남서 170만달러 수출협약

김재수 농림부 장관, 문병철 호치민 총영사, 해외개척단 지원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7.04.30 17:12:54

박구원 진주부시장을 비롯한 해외개척단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신선농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진주시청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지난 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에서 농산물 전시·홍보와 수출상담회를 추진해 딸기 등 신선농산물 170만불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박구원 진주부시장을 비롯한 수출단지 대표, 수출업체 등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은 베트남 현지에서 딸기, 배, 새송이버섯 등 5개 품목에 대해 시식회와 홍보활동을 펼쳐 수출협약을 이끌어냈다.
 
또 베트남 현지 바이어, 도매상, 마트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산수출단의 배 30만달러, 파프리카 20만달러, 덕천수출단지 딸기 50만달러, 알찬수출단지 딸기 50만달러, 참진주버섯수출단지 새송이 버섯 20만달러 등 올해 상반기에만 총 68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베트남 박람회에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문병철 호치민 총영사관 상무관, 윤주영 호치민 코트라 관장 등이 진주시 해외개척단을 지원해 우수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신뢰하게 했다.
 

박구원 진주부시장이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진주시 신선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 진주시청

 
한편, 진주시는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1월 농산물수출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수출농업 경쟁력과 인프라 구축 18개 사업에 13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전국농산물 전문수출단지육성, 해외시장 수출국 다변화와 수출유망품목 육성, 수출농산물 사전 농약안전성검사 실시 등을 통해 2017년 수출목표액 4500만달러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