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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유등, 통도사·송광사에 불 밝혀

부처님 오신 날 불심 더욱 빛내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7.05.01 14:35:26

진주시와 통도사가 축제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진주시청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우리나라 3대 사찰인 양산 통도사와 순천 송광사에 280여기의 진주유등을 전시한다.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해 1월 통도사와 축제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통도사 연등행사 기간에 진주유등 75기를 전시해 불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통도사는 올해 1억원 규모의 유등을 진주시에 제작 의뢰했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통도사 연등행사에 전시될 대형 용등 8기, 소형 학등 200기를 제작했으며, 진주유등축제 전통등 50여기도 임대한다.

진주유등축제가 제작한 대형 용등. ⓒ 진주시청


이창희 시장은 "진주유등이 통도사와 송광사 연등행사 기간에 전시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유등을 통해 자비로운 부처님의 말씀을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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