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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 4만405㎡ 공급

4만405㎡ 면적 790억 규모 185% 용적률

이준 기자 | llj@newsprime.co.kr | 2017.05.02 16:40:21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인천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 4만405㎡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지역은 서울과 가장 가까운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인천 검단신도시 AA3블록이다. 용적률 185%로 711호를 건설할 수 있으며 공급금액 790억원, 단가 3.3㎡당 646만원, 3년 분할(유이자)로 대금 납부 가능하다.

이 지역은 2024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과 가깝고, 중심상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토지이용계획도 (공급대상토지 위치). ⓒ LH

LH 관계자는 "이번 공급 토지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춘 우량토지로 수도권 2기 신도시 내 공공주택용지라는 희소성까지 더해 수십개 건설사가 사전 시장조사에 착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16일(1순위)·17일(2순위) 신청접수, 18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23일 계약 체결로 예정됐다. 기타 분양 관련 문의는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토지판매부로 하면 된다.

한편 LH와 인천도시공사가 올해 검단신도시 내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총 9필지 56만㎡ 규모다. 이듬해 4월 토지사용을 목표로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0년 첫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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