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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저소득 초등생에 대학생 학습멘토링 연결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5.04 14:25:24

[프라임경제] 용인시는 관내 저소득 초등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생 멘토를 맺어주는 학습멘토링을 1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멘토로는 용인대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해 아동 14명을 대상으로, 주 2~3회 드림스타트센터에서 1:1 학습지도를 하게 된다. 이들은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는 것은 물론이고 인성 지도와 고민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비전을 심어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시작됐고 2년간 20명의 고교생·대학생과 30명의 초등학생이 멘토·멘티로 참여했다.  

용인시측은 4일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은 기초학습능력과 자신감을 함양했고, 멘토 학생들은 리더십을 키워 멘토와 멘티가 동반 성장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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