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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보장·혜택 가득" 터닝메카드보다 좋은 어린이보험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7.05.05 14:33:12
[프라임경제] 5월5일 어린이날입니다. 많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을 텐데요.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는 자녀의 부족한 의료보장을 위해 어린이보험 가입률도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자녀의 의료 보장은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최근 생명보험협회, 보험개발원 등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9세 이하 영유아·아동·청소년의 의료 보장성보험 보유 계약 건수는 80만5920건으로 전체 계약 중 2.0%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19세 이하 자녀의 생애 의료비는 전 연령층 생애 의료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19세 이하 남자 자녀는 12.8%, 여자 자녀는 9.3% 정도였죠.

또한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외래환자 중 19세 이하 환자는 16.8%, 입·퇴원환자 중 19세 이하 환자는 14.2%였습니다. 병명은 대부분 △기도염 △기관지염 △폐렴 △장감염 및 바이러스 등으로 여기 대비해 자녀의 치료비 부담을 덜고자 적절한 보험을 챙기는 것도 고려할 만하겠죠.

일단 한 번 어린이보험에 가입하면 100세 또는 종신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데요. 어린이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병·골절·화상 등을 보장하다가 성인이 된 후에는 암·CI(Critical Illness, 치명적 질병) 등 성인질환을 보장해주죠.

최근 증가한 컴퓨터·아토피 관련 질환에 대한 보장도 강화됐습니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여기 더해 교통사고와 유괴·납치와 같은 사고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죠.

주계약을 일정 금액 이상 가입할 경우 △어린이 건강상담서비스 △생활건강 서비스 △게임중독 상담 △전문 간호사 방문서비스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 역시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입학 시점에 맞춰 중도축하금을 지급하는데요. 또 부모님이 사망했을 경우 학자금을 지원하는 특약에 가입하면 학자금 부담 위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최근 보험사들도 가정의 달을 대비해 한층 강화된 어린이보험을 내놓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이 예는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의 헬스케어서비스 '우리아이 아파요'입니다.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이 서비스는 영·유아의 발열 상태와 증상 등에 따라 맞춤형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발열 관리 프로그램인데요. 이를 통해 집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 전국 시·구·동 단위의 발열 현황 정보를 열지도 형태로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지적장애·자폐성장애 등 자녀의 정신질환까지 보장하는 상품과 장기 납부로 목돈 마련을 목표로 한 저축성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있는데요. '보험다모아'나 기타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해 자녀에게 가장 알맞은 상품을 비교한 후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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