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꿀 알바? 시원하고 쾌적한 '관공서'인기

대학생 76% 올해 여름 관공서 알바 지원할 것

[프라임경제] 대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이 시청, 구청 등에서 근무하는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들 중 76%는 올해 여름 방학에 관공서 아르바이트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5월 중순경 시작하는 관공서 아르바이트 지원자 모집에 앞서 대학생 942명을 대상으로 '관공서 알바 선호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96.1%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또 기회가 된다면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도 97.0%의 대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들 96%가 광공서 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

대학생들은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선호하는 이유로(복수응답) △쾌적한 근무환경에서 편하게 일할 수 있어서(65.9%) △행정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37.3%) △높은 시급을 받을 수 있어서(31.2%) △임금체불 등 부당대우를 당할 확률이 낮아서(30.5%)라고 응답했다.

관공서 아르바이트 근무만족도 조사에서 광공서 아르바이트 경험자들의 81.7%가 만족하는 것으로 답변했다. 이들 역시 △쾌적한 근무환경 △행정 업무경험 △근무시간 준수 △임근 관련 부당대우 없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한편 알바몬은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 모집 기간에 맞춰 '2017년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정보'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시청, 구청 등 지역별 관공서 아르바이트 모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5월 중순경부터 알바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