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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작은도서관 보조금 대폭 확대

상위에서 중·하위 등급까지 지원 대상 늘린다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5.08 15:06:29

작은도서관. ⓒ 용인시


[프라임경제] 용인시는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작은도서관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현재 상위 등급에서 중·하위 등급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에 대한 보조금은 지난해까지 A~C등급에만 300만~500만원씩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D~E등급 20곳을 선정해 1곳당 2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평가에서 D~E등급을 받은 작은도서관 59곳 중 공모를 통해 추진사업의 실현성, 효과성 등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작은도서관은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을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용인중앙도서관에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의 운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작은도서관의 운영과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용인시에는 총 111곳의 작은도서관이 있으며 지난해 A~C등급을 받은 35곳에는 총 1억1900만원이 지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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