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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왕실도자기축제 및 중기제품박람회 성료

어린이 비롯한 방문객에 큰 호응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5.08 15:11:54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 개최된 제20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및 제10회 중소기업제품박람회가 1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 광주시


[프라임경제]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된 제20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및 제10회 중소기업제품박람회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7일까지 1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행사에는 19만 여명의 관람객과 도자기 판매 3억 3000만원, 중소기업제품 판매 7억 7000만원 등 총 11억여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는 △광주왕실도자 국보재현전 △명장특별전 △한국도자기 초청전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제10회 광주중소기업제품박람회 △어린이날 큰 축제 △다문화가족 어울림 축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청춘노래자랑 등이 함께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또 조선시대 500여 년간 도자기 생산의 중심지였던 '사옹원 분원 관요'를 설치하고 분원에서 제작됐던 어기를 재현·전시했으며, 초가집을 형상화한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지난 축제와는 차별화 된 격조 높은 행사를 선보였다.

특히 달항아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달항아리 만들기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흙 밟기, 흙 반죽, 물레체험, 가마터홍보관, 세계유산 남한산성 성곽쌓기 등을 체험 할 수 있어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경기방송 공개방송 '장벽진의 바운스바운스', DLIVE 청춘노래자랑, 제1회 전국 댄스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광주시립농악단 및 줄타기 공연 등 전통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데 큰 힘을 보탰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에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부족했던 부분들은 철저히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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