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용인시 '포은 문화제' 12~14일 열린다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5.10 15:54:37

포은문화제의 중요 추모선양행사 가운데 하나인 천장행렬 장면. ⓒ 용인시


[프라임경제] 용인시는 고려시대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문화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포은 선생 묘역 일대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포은 문화제는 특히 청소년 대상의 국악 경연대회를 전국 대회로 확대 실시해 더 시선을 모은다. 또 포은의 묘를 개성에서 경상도로 이장하는 것을 재현하는 천장행렬도 볼거리다.

이외에도 추모선양행사, 경연대회, 전통민속놀이마당, 용인의 역사문화인물전, 문화공연, 용인농특산품 판매,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열린다.

포은 문화제는 조선 태종 6년(1406) 포은 선생의 묘를 개성 풍덕에서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옮기던 중 지금의 용인 풍덕천동에 이르렀을 때 회오리바람이 일면서 명정이 날아가 지금의 능원리 묘역에 떨어진 것과 연관이 있다.  당시 사람들은 이를 하늘의 뜻으로 알고 이곳에 묘를 모셨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