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이 4일 홀몸어르신 15명과 결연 맺은 용문고등학교 학생 30명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 양평군
[프라임경제] 양평군 용문면 행복돌봄추진단이 지난 4일 홀몸어르신 15명과 결연 맺은 용문고등학교 학생 30명과 함께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용문고 학생들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어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 사라져가는 효 사상을 되새겼다.
이날 양평읍 나눔가게인 세사리빙(사장 설명환)의 협조로 홀몸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침구세트가 제공됐으며, 이어 춘천식당(대표 김봉)의 나눔기부로 마련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눴다.
김선대 용문면장은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행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효 사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