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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 EMEAP 참석 위해 출국

 

김병호 기자 | kbh@newsprime.co.kr | 2017.05.12 17:18:35

[프라임경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5일부터 16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개최되는 제22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MEAP)에 참석하기 위해 14일 출국한다.

제 22차 동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Executives' Meeting of East Asia-Pacific, EMEAP)는 동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 금융감독기구 및 중앙은행 간 상호 협력증진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1년 설립됐다. 이번 회의에는 총 11개국 15명의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할 예정이다.

진웅섭 원장은 주발표자(lead presenter)로서 바젤Ⅲ 등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안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과 감독당국 대응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미국 금리인상, 자산가격 상승 등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EMEAP 국가 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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