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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대학, 프로에스콤과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 MOU

프로에스콤 자회사 프로투게더와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 약속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5.13 11:01:02

호산나대학과 ㈜프로에스콤, 프로투게더 관계자들이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호산나대학


[프라임경제] 호산나대학(이하 대학)이 지난 11일 ㈜프로에스콤(이하 프로에스콤)과 프로투게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은 국내 경비기업인 프로에스콤이 장애인 고용을 위해 프로투게더라는 자회사를 설립, 호산나대학내 졸업생을 채용해 운영하는데 상호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인 채용시 호산나대학 추천 인력 우선 고용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 위한 직무개발 △프로투게더 운영 관련 협력 △발달장애인 현장 적응을 위한 지속적인 사후지도 등이다. 

양승철 프로에스콤 사장은 "호산나대학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하고 적극적인 고용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귀 호산나대학 부학장은 "일자리 확대로 우리 학생, 학부모에게 희망이 될 것이고 프로투게더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MOU체결을 통해 호산나대학은 향후 학생들의 취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에스콤의 자회사인 프로투게더는 올해 5월 설립됐으며, 호산나대학 내 커피 관련 사업장을 설치해 10명의 장애인을 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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