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C제일은행이 15일 삼성전자와 제휴를 통해 갤럭시 S8·S8+에서 홍채 또는 지문 인증만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생체인증방식 스마트폰뱅킹서비스를 시작했다.
홍채 또는 지문과 같은 생체정보를 이용하면 번거로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나 보안카드 숫자 입력이 필요 없으며, 삼성 패스의 경우 오직 한 대의 단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보안성 또한 강화됐다.
삼성 패스의 홍채 또는 지문인증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갤럭시 S8·S8+에 SC제일은행 스마트폰뱅킹 앱을 설치한 후, 생체인증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본인 홍채나 지문과 같은 생체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SC제일은행은 향후 갤럭시 S8·S8+ 이외의 스마트폰 단말에서도 생체인증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생체인증방식 스마트폰뱅킹 출시를 기념해 본점 영업부와 서교동지점, 테헤란로지점, 뱅크샵 이마트죽전점, 삼성타운점 등 총 5개 영업점에 갤럭시 S8 체험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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